시흥도시공사가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도시공사 제공)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올해 혁신경영과 지속가능 관광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사는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시민 참여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 ‘시흥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6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대회에서 시흥도시공사는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혁신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이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경영혁신·ESG·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 경진대회다. 공사는 ▲전사적 ESG 체계 고도화 ▲지역 상생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데이터 기반 혁신행정 도입 등으로 ‘시민 체감형 ESG 경영’을 추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올해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시흥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는 지역 관광 전문가·예비 창업자 등 약 6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4회차 교육에서는 ▲K-콘텐츠 기반 관광 마케팅 전략 ▲지역 재생을 위한 MICE(마이스) 활용 ▲지역 자원 재구조화를 통한 도시 이미지 개선 등 실전 중심 강의가 이어져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략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K-콘텐츠·산업관광·MICE 전략을 시흥 관광에 실제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유병욱 사장은 “혁신대회 우수상 수상과 관광 아카데미 성료는 공사의 변화와 혁신 노력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 4회차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강의 종료후 기념사진 모습. (사진=시흥도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