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 표창

사진설명|시흥도시공사가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경기도로부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공사가 정부 권장정책에 따른 의무구매 비율을 크게 초과 달성하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매년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구매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시흥도시공사는 우수구매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체육시설3부 권세윤 선임매니저가 경기도지사 개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공사는 2024년부터 공공계약 전 과정에 사회적 약자기업의 성장을 반영한 공공구매 제도를 체계적으로 적용해왔다. 그 결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 대비 231%를 달성했으며, 2019년 이후 6년 연속 법정 구매비율을 충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방공기업으로서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쓴 결과로 평가된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