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시흥도시공사가 개인정보보호 우수부서 선정과 노·사 합동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월곶에코피아 사계절 썰매장을 개장하며 현장 중심 공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정보보호와 산업안전 관리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한편, 시민 여가시설 확충에도 나서며 공공기관의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15일 기관 자체 개인정보보호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 3곳과 우수직원 1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전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이행 실태와 정보보안 실천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천 중심의 평가를 통해 조직 전반에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노·사 합동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내부와 외부 안전·보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체육시설, 환경, 교통, 공원 등 6개 부서가 위험성 평가 관리체계와 개선 사례를 발표하며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을 위한 겨울철 여가 공간도 마련했다. 여름철 워터파크 운영을 마친 월곶에코피아는 재정비를 거쳐 오는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사계절 썰매장을 운영한다. 눈썰매와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
유병욱 사장은 “정보보호와 안전관리는 공공기관 신뢰의 기반이며, 시민 여가시설은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내부 관리 역량 강화와 시민 체감형 시설 운영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