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상반기 16억 원 선결제‧선구매…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경기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2025년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통해 16억 원 규모의 선결제‧선구매를 집행, 당초 목표를 101%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공사 예산을 지역 사회에 선순환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외식업체, 물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업체와 거래를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특히 피복비, 의료용품, 맞춤형 복지비(복지포인트), 자산‧물품 구입 등 10개 예산 항목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이 가운데 맞춤형 복지비는 109%, 부서업무비와 임차료는 각각 105% 집행되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두드러졌다.

공사는 성과 달성을 위해 ▲부서별 월간 모니터링 ▲실적 부진 부서 점검 및 개선 독려 ▲전 부서 참여를 위한 공문 발송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운영했다. 이 같은 철저한 관리 체계가 목표 초과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