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들. (사진=시흥도시공사 제공)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지역 상생협력의 대표 공기업으로 인정받으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동반성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정책을 펼쳐온 성과를 통해 올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대·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의 협력·상생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포상한다. 공사는 ▲지역·중소기업 우선구매 확대 ▲기술·경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협력업체 정기 소통체계 구축 ▲소상공인·지역사회 연계 상생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와 공공서비스의 상생 기반을 넓혀왔다.
유병욱 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상생협력 정책이 이번 장관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상생협력뿐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운영 중인 ‘시흥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는 지역 관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홍보·마케팅, 기부제 연계 전략 등 실전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시흥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능곡어울림센터 수영장에서 운영 중인 성인 대상 ‘1:5 소그룹 특화 수영 프로그램’은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들은 개인별 진도 조절과 세밀한 지도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 상생, 관광, 체육·문화 공공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시민 중심의 혁신 정책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