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거북섬 일대에서 시민을 위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바다의 소리와 호흡의 리듬으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바다의 에너지로 시민의 일상에 쉼과 회복을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거북섬 일대에서 ‘바다의 울림, 마음의 치유’를 주제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화호와 거북섬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심신 안정을 돕고, 해양치유도시 시흥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주인 10월 18일에는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주파수 진동과 대양 드럼의 파동, 호흡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명상 프로그램 ‘바다 소리 내면의 명상’이 열린다. 25일에는 어린왕자 포토존 앞에서 7명의 심리전문가가 참여하는 ‘마음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돼 일상의 스트레스를 나누고 회복을 돕는다. 마지막 11월 1일에는 해안데크 메인무대에서 자연의 흐름 속 호흡을 느끼는 ‘바다 요가 클래스’가 펼쳐진다.
참여는 네이버 예약(‘테라피뮤지엄 마음약방’)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유병욱 사장은 “시화호가 품은 바다의 에너지를 시민들에게 전해 마음의 쉼표를 선물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힐링과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