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갯골축제 현장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제20회 시흥갯골축제(9월 26~28일) 성공 개최와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19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현장의 무대와 전시부스 같은 임시 시설물, 전기·가스 안전설비, 관람객 동선과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공사는 점검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행사 개막 전까지 조치하고, 축제 기간에도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갯골축제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사전 예방과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1일에는 시화호 수변에서 해병대 시흥시전우회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56명과 해병대원 200여 명이 참여해 수변 쓰레기와 수중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화호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공기관으로서 환경보호 책임을 실천했다.
유 사장은 “깨끗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