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대응 역량 강화로 환자 안전 문화 정착
시화병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과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화병원 제공)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 강화와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및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의료진을 포함한 환자 접점 부서 직원 980명과 비접점 부서 직원 176명, 용역 직원 58명 등 총 1,214명이 참여한다. 직군과 직무를 구분하지 않고 병원 내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응급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심폐소생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단순한 반복 교육을 넘어 실제 임상 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신고 프로토콜을 비롯해 가슴 압박의 정확한 깊이와 속도, 이완의 중요성, 기도 유지와 효과적인 앰부배깅(Ambu-bagging) 호흡법,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신속한 적용 등 소생술 전 과정을 포함한다.
또한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센서가 내장된 최신형 시뮬레이터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가슴 압박의 깊이와 속도, 위치 등이 실시간 데이터로 분석되며, 교육생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개인별 술기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김기창 심폐소생술위원장은 “정확한 초기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