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연구단체, ‘AI Festa’ 참관…시흥기업 연계 방안 모색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국내 최대 AI 축제 ‘AI Festa’를 참관하며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으로 기술 동향과 기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 시흥시의회”

AI Week 메인 행사서 기술 트렌드 살펴보고 기업 유치 전략 논의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10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Festa’를 방문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시흥지역 기업과의 융합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AI Fes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전략 주간 ‘AI Week’의 메인 행사로, 매년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페스티벌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고 전문가들과 면담하며 AI 산업 발전 방향과 기업 유치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AI 코어 Zone ▲AI 융합 Zone ▲AI Gov Zone ▲AI 트렌드 Zone 등을 참관하며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산업 적용 사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현장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는 GPU 등 고가 장비 지원 수요, 입주기업 맞춤형 클러스터 운영 방향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상훈 의원은 “AI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프라와 장비 기반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해 실행 가능한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신산업과 지역 기업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