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토어 in 시흥시청’, 지역기업 제품·추석 선물세트 선보여

사진제공 / 시흥시청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흥시청 지하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시원스토어 in 시흥시청’을 연다.

‘시원스토어’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설 행사다. 지난 2월에는 소비자 수요조사를 실시해 제품군을 다각화했고, 상반기에는 ‘달콤한 힐링’, ‘소소한 힐링’을 주제로 연갤러리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제빵, 다과, 액세서리,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기존 인기 품목과 함께 추석을 맞아 준비한 곡물·떡·도라지청·비누세트 등 선물세트, 색동 용돈봉투 등 특별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마련한 ‘100% 당첨 뽑기’와 재방문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맞이 선물세트는 현장 구매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전용 모바일 앱 ‘시원’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를 넓히고 매출 증대를 도모할 수 있어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추석을 맞아 지역 기업의 제품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