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허브 공장화재 사회재난 인정… 피해기업 지원 본격화

사진설명(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지난 12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성곡동 공장화재에 대한 사회재난 인정 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안산시가 성곡동 공장화재를 사회재난으로 공식 인정하고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성곡동 공장화재에 대한 사회재난 인정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일 성곡동 727-1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25개 업체가 피해를 입는 등 지역 산업계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피해 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재난 인정 절차를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 실·국장들이 참석해 화재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단지 내 화재 취약 요인 분석, 재발 방지 대책, 피해 기업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심의 결과 성곡동 공장화재를 사회재난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 기업에 대한 복구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피해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의 조속한 생산 활동 재개와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대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회재난으로 인정된 만큼 피해기업과 근로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