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이사장 김병근)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31일 의료돌봄 분야 협약을 체결하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제공/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
시흥 지역 내 퇴원환자의 일상생활 자립과 삶의 질 향상 도모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이사장 김병근)은 10월 31일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퇴원환자 지역복귀 및 의료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센트럴병원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시흥시와 함께 퇴원(예정) 환자가 의료적 공백 없이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의료돌봄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퇴원(예정) 환자의 지역복귀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절차 마련 ▲의료·요양·복지 자원의 연계 체계 구축 ▲지속 관리체계 운영 등으로, 지역 내 통합 돌봄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근 이사장은 “퇴원 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자가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을 유지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센트럴병원은 시흥시와 협력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