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시흥 곳곳 온정 나눔…민관 협력 복지망 가동

사진설명(출처) 시흥시 각 동과 지역단체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꾸러미 전달 및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시흥시)

설 명절을 앞두고 시흥시 전역에서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 복지 안전망이 촘촘히 가동됐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2일 취약·위기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곰탕, 라면, 식용유, 한과, 가래떡 등으로 구성된 ‘복 꾸러미’를 제작해 직접 전달했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등 관계단체도 함께 참여해 안부를 살피고 복지 욕구를 확인했다.

같은 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희망 찾는 복지장날’ 운영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마을 복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통합 홍보물 제작과 서비스 연계 관리 체계화를 통해 촘촘한 복지 전달체계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자동에서는 그린마트 거모점이 라면 100상자를 기탁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에 전달할 예정이며, 정왕4동에서는 가나환경㈜이 라면 50상자를 후원했다. 기업과 상인이 함께하는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모둠전, 식혜, 돼지갈비, 만두 등이 담긴 ‘설날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고, 과림동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각 동 관계자들은 “명절일수록 더 외로운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단체·기업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