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중소기업은행 후원
[사진] 그림은 기업인들의 인명과 회사소개 및 생산 제품안내 등 필수 항목이 망라돼 기업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ITP인명대사전의 모습이다. IBK중소기업은행은 이번 편찬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속보> 서부스마트허브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의 인명을 담은 ‘ITP인명대사전’이 발간돼 “기업의 상생과 융합의 새로운 기초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 산업기술최고경영교육원 총동문회(회장 양재우)는 지난 1월 31일 A4용지 500쪽 분령의 ITP인명대사전을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간된 인명대사전은 서부스마트허브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ITP) 동문 1천85명의 인명과 기업체를 한국표준산업분류기준에 의거, 분류·수록했다.
인명대사전은 제조업과 전기·가스·환경, 건설업, 도매 및 소매, 운수·숙박·출판, 금융·보험·부동산, 전문서비스업 과학기술서비스업 등으로 분류, 기업 대표자의 사진과 연락처 등을 수록한 뒤 회사소개와 생산제품 소개 순으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식품을 비롯해 화학, 고무제품, 1차 금속, 금속가공, 전자, 의료·정밀, 전기, 일반기계, 특수목적기계, 자동차, 운송장비 등 모두 12개 분야로 구분해 수록했다.
인명대사전 발간사업은 2012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업기술최고경영교육원 총동문회 이득치(백산철강(주) 대표이사) 회장의 공약에 따라 총동문회 이사들을 중심으로 편찬위원회가 구성, 지난 한 해 동안 자료수집과 정리 등을 걸쳐 이날 세상에 나오게 됐다.
ITP총동문회 대변인격인 김동인 홍보이사(본보 발행인)는 “인명대사전이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융합과 복합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걸 맞는 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서부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ITP 동문들은 지난해 3월 14일부터 수개월간 주기적인 포럼을 개최, 기업을 소개하며 상생과 융·복합의 발판을 구축하기 위한 소통작업을 펼치는 등 인명대사전 편찬에 공동 노력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