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자합창단, 장애인 음악 콩쿠르 합창부문 2등

사진설명 :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 평생교육프로그램 ‘부르자합창단’이 제8회 KMAA 장애인 음악 콩쿠르 합창부문에서 2등을 수상했다. / 사진=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갑표) 성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인 부르자합창단이 ‘제8회 KMAA 장애인 음악 콩쿠르’ 합창부문에서 2등을 차지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음악예술가협회가 주최한 이번 콩쿠르는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다. 부르자합창단은 지난 6월 26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열린 합창부문 결선에 참가해 우수한 무대를 선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르자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형 성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2023년 창단 이후 현재 28명의 단원이 매주 정기 연습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공연과 각종 축제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통합과 장애인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유노 단장은 “이번 수상이 단원들에게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연은 물론 다양한 음악 콩쿠르에 적극 참여해 더욱 성장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발달장애인 단원의 보호자는 “무대 위에서 서로의 목소리를 맞추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첫 콩쿠르에서 좋은 성과까지 거둬 더욱 뜻깊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