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개최

자료제공 시흥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정책 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이만근)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화해·협력 중심의 남북관계 재정립 필요성과 이에 대한 북한의 수용 가능성, 정책적 고려사항, 향후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26년 사업계획(안) 보고가 진행됐으며, 협의회 자체 안건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이만근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기회의가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이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자문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정기적인 정책 토론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