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제22기 출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시동

사진설명 |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가 제22기 출범식을 열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11월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22기 시흥시협의회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2025년 정기회의’를 열고, 새로운 임기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자문위원 101명을 포함한 13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지역사회 대화 활성화를 위한 제22기 협의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이념과 세대를 뛰어넘어 지역을 아우르는 역할을 해달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만근 제22기 시흥시협의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강화, 지역 봉사활동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겠다”며 “시흥에서 시작되는 작은 평화의 물결이 한반도와 세계로 퍼져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제22기 시흥시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여론 수렴, 정책 건의, 통일 기반 조성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