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4명 주민이 참여한 ‘직접 민주주의’…사전투표·현장투표 병행
시흥시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도 자치계획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총회는 사전투표(420명)와 현장투표(274명)를 합쳐 총 694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플리마켓, 공연 등이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박덕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고, 마을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는 9월 중 시흥시 누리집 및 주민자치 게시판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