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안전교육관, 개관 5주년… “100만 명이 체험한 안전 배움터”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100만 이용객 달성을 축하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임윤재)이 개관 5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미래 안전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24일 열린 기념식에는 전 직원과 체험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20년 문을 연 안전교육관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유아부터 청소년, 교직원, 학부모, 시민까지 폭넓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며 ‘찾아가는 안전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동형 체험버스 ‘차차’와 온라인 안전교육관, 실시간 스트리밍 수업을 통해 원거리 학교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전국적인 교육 모델로 확산시켰다.

임윤재 관장은 “이번 5주년은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미래 사회의 다양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전교육관이 전국 안전교육의 허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