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이 열린 시흥시청 늠내홀 /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12월 2일 시청 늠내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례 프로그램으로, 관내 315곳 경로당 회장·총무 및 지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초빙 강사가 ‘지도자의 역량과 웃음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이 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 경로당 민원 대응 방안, 회계 운영 교육 등을 안내했다. 강의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로당 운영 규정과 보조금 집행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 발생 시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향후 민원 감소와 운영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규 지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 복지의 중심 공간인 만큼 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로당이 더욱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