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복지관, 시흥은계LH2단지와시원한‘이웃나눔데이’첫 시작

시흥은계LH2단지아파트(관리소장 이용구)는 7월 4일, 주민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을 위해 기획된 ‘이웃나눔데이’ 프로그램의 첫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활동은 작년 진행된 거주욕구조사에서 다수 주민이 이웃 간 교류 필요성을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관리사무소와 통장, 경로당 회장 등 단지 관계자들이 사전 협의를 통해 기획한 월 1회 정기 주민 관계 향상에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이웃나눔데이의 주제는 ‘화채 나눔’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화채를 매개로 주민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행사는 통장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반 동안 총 170인분의 화채가 주민들에게 제공됐다. 다수의 주민이 현장에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며 취식하는 모습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함께 한 주민들은 “시원해서 좋았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어르신 대상 노래자랑이나 바자회도 좋을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활동 마무리는 경비원들의 협조로 원활하게 이루어져 주민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 향후 이웃나눔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고일웅 관장은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웃 중심의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