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동, 어르신 위한 ‘훈훈한 연말 특강’ 운영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엄계용)는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8일부터 대야·신천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훈훈한 연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내 마을공유공간 3곳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체험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원도심 마을공유공간 ‘담쟁이’를 중심으로 ‘두문마루공동체’,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어르신 이음학교’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거주지 인근에서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말 특강은 풍선 리스를 만들어보는 ‘메리 리스 크리스마스’와 차와 다과를 함께 나누는 ‘마음을 나눠요, 티 타임’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정을 전했다.

엄계용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통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