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의 날을 맞아 개최한 씽씽페스티벌에서 어르신과 주민들이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배움과 나눔이 꽃피는 축제의 장…어르신과 지역주민 292명 참여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이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9일 ‘씽씽페스티벌 노인자원봉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자원봉사단이 준비한 재능 나눔의 장으로, 총 292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하며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축제에서는 △손뜨개 플리마켓 △정리수납 제습제 만들기 △노인정책·복지정보 안내 △보드게임 체험 △드립백 만들기 △VR 체험 △심리검사&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금빛뜨개단’이 운영한 손뜨개 플리마켓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 티코스터, 카드지갑 등이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복지관에 기부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전문자원봉사단은 전문교육과정 이수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쌓은 지식과 기술을 나누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전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