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소방노조 ‘Best 도의원’ 선정

(사진설명: 한국노총 소방노조 경기본부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출처=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가 선정한 ‘Best 도의원’으로 뽑혔다. 김 의장은 4일 오전 의회 집무실에서 공병삼 한노총 소방노조 경기위원장과 관계자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소방공무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소방노조는 이번 선정 배경에 대해 “김진경 의장이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처우와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방 현장 유공자 특진제도 개선’ 논의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큰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김 의장은 제도 개편 과정에서 소방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안 마련을 위한 정책 논의를 꾸준히 뒷받침해 왔다.

이와 함께 평소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향한 따뜻한 배려와 소통도 이번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노조는 “김 의장은 위기 상황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잘 이해하고, 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감사패를 받은 김진경 의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우 개선, 안전 장비 확충,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취임 이후 안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소방안전 분야에서의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경기도의회 역시 소방 인력 확충과 근무환경 개선 등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