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새 단장

사진은 새 단장이 된 갯골생태공원 진입로의 모습이다. (사진제공 / 경기도의회)

안전하고 쾌적한 길로 시민 맞이

시흥시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갯골생태공원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정비 사업이 완료된 것이다.

김 의장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앞두고, 연성1교차로에서 갯골생태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650m 구간 정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3천여만 원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5억 원을 김 의장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추진될 수 있었다.

정비 사업을 통해 낡고 위험했던 노후 안전 펜스가 전면 교체됐으며, 야간에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이 새롭게 설치됐다. 이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안심하고 갯골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장은 “갯골생태공원은 시흥을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문화 명소”라며 “이번 정비 사업은 방문객들에게 더 아름답고 안전한 길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생태와 문화, 공연과 체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축제를 찾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