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어린이집·학교까지 나눔 릴레이…시흥시1%복지재단에 따뜻한 온정 이어져

사진설명 : ㈜고려제지와 시립배곧써밋C1어린이집, (사)시흥시기업인협회 회원사, 응곡중학교 학생들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과 후원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 사진=시흥시1%복지재단 제공

기업과 어린이집, 학교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잇따라 동참하며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한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고려제지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선풍기 75대(522만5천 원 상당)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전달된 선풍기는 지역 복지관을 통해 냉방용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됐다. 류진호 대표이사는 “폭염 속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배곧써밋C1어린이집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운영한 ‘초롱초롱 지구마켓’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47만8,030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후원금은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순덕 원장은 “아이들이 환경 실천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역 기업들도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탰다. (사)시흥시기업인협회 회원사인 ㈜현대아트모아는 인형파우치 150개, 템퍼드는 넥쿨러 80개 등 총 24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부했다. 후원품은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돼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명열 기업인협회장은 “회원사들이 마음을 모아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응곡중학교 2학년 학생들도 마을교육과정인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6만8천 원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학교 매점 운영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수익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기업과 학생, 어린이집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과 후원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청 1층에 설치된 ‘나눔 키오스크’와 모바일 앱 ‘착(chak)’을 통해 시흥화폐 ‘시루’를 활용한 간편기부를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