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백년순대의 취약계층 정기 식사권 후원 기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27일 관내 음식점인 백년순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식사권 후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백년순대는 다음 달부터 거모동 관내 결식 우려 아동 세대 등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총 15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 식사권은 1인당 1만 원 상당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싶다는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매월 국밥 15그릇 상당의 식사권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와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되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천 백년순대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 덕분에 가게를 운영할 수 있었던 만큼, 그 마음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매월 꾸준히 이어지는 음식 후원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먼저 손을 내밀어 준 백년순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해결에 부담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