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흥시의회가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과천 경마장 시흥 유치 결의안’을 의원 전원 발의로 의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의지를 밝혔다.
<속보> 과천경마장 이전 후보지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시흥시가 우수한 입지 여건과 강력한 추진력을 앞세워 유치전에서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흥시는 수도권 서남부 교통의 요충지로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광역 교통망과 산업·주거 인프라가 균형 있게 갖춰진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은 이미 주요 국가기관과 대형 공공·교육시설 유치로 입증된 바 있다.
실제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가 시흥에 들어선 데 이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잇따라 입주한 배경 역시 우수한 접근성과 확장성, 미래 성장 잠재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점은 과천경마장 이전지 선정 과정에서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경마장 운영과 직결된 경마장 노조 역시 교통 접근성과 근무 환경, 생활 인프라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만큼, 시흥시의 입지 경쟁력에 주목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무엇보다 시흥시는 행정과 정치권이 동시에 움직이며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미 과천경마장 유치를 위한 전담 TF팀을 발족하고 후보지 검토와 전략 수립에 착수했으며, 시흥시의회 역시 여ㆍ야를 초월해 유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형 시설 유치는 입지뿐 아니라 추진 의지와 지역사회 응집력이 중요한데, 시흥시는 행정과 의회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 대비 분명한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경마장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세수 확대,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시흥시가 전략적으로 접근할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게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과천경마장 이전은 수도권 내 복수 지자체가 경쟁에 뛰어든 상황으로, 향후 입지 조건과 수용성, 정책적 지원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최종 후보지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