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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자동차과학고 제42회 졸업장 수여식이 열린 학교 강당 전경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6일 오전 10시, 시흥시에 위치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제42회 졸업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함께 축하했다.
졸업식에서는 경기자동차과학고의 교육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학교는 2025년 기준 독일식 도제교육 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에서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9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 기록을 이어갔고, 누적 합격자는 184명에 달한다. 대학 진학 부문에서도 고려대, 건국대, 부산대, 국민대 등 주요 4년제 대학에 57명이 합격했으며, 전문대학에는 196명이 진학해 취업과 진학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공식 시상식에 더해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교사와 재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축하 밴드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재학생들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인 전 학생회장의 답사가 이어지며 3년간의 추억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3년 개근상과 다자격증 취득자, 기능반 시상 등이 진행돼 졸업생들의 성실함과 전문성이 조명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운동장과 실습동 곳곳에서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지며, 졸업생들은 선생님과 후배들의 배웅 속에 새로운 현장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