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2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보안 캠프’ 본격 운영

사진설명(출처): 경기도교육청이 9일 ‘제2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보안 캠프’ 첫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한 ‘제2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보안 캠프’를 본격 운영하며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교육청과 국가정보원(지부), 아주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융합사업단(COSS)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31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 첫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캠프는 단순한 보안 기술 교육을 넘어 사이버 윤리 의식 함양과 진로 탐색까지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온라인 CTF(Capture The Flag) 교육과 모의해킹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이 실제 보안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4월 27일~9월 30일) ▲사이버 윤리 교육 및 진로 특강 ▲사이버 모의해킹 실습 ▲정보보호 전문기관 견학 ▲사이버 공격·방어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실습과 프로젝트를 통해 보안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국가정보원(지부)은 현직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사이버보안 분야 진로교육과 전문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정보보호 현장을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주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융합사업단(COSS)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을 지원한다.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윤리 의식과 정보보호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 수준의 전문 교육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유성석 정보화담당관은 “국가정보원과 아주대학교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술력과 윤리 의식을 겸비한 미래 보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