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리버스 멘토링’으로 교직 문화 혁신

(사진제공 / 경기도교육청)

수석교사와 신규교사가 함께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하는 모습.

경기도교육청은 10월 18일 수원 앰버서더에서 ‘2025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워크숍’을 열고, 교사 간 세대의 벽을 허무는 새로운 성장 문화를 선보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등 수석교사 56명과 신규(저경력)교사 50명이 참여해 ‘거울이 된 동행, 네 벗의 멘토링’을 주제로 상호 피드백과 경험을 나누며, 세대 간 함께 배우는 교사 공동체를 만들어갔다.

리버스 멘토링은 기존의 일방향 지도 방식을 넘어, 경험과 신선한 시각이 맞닿는 상호 성장 모델이다. 수석교사는 수업 노하우와 교육 철학을, 신규교사는 디지털 역량과 최신 교수법을 공유하며 서로 배우는 교직 문화를 실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 사례 발표, 팀별 프로젝트 수행, 공감 토크 등으로 구성되어 세대 간 공감과 협력의 분위기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