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시범사업 일환… 시흥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283명 참여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는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아기돼지 삼형제’ 인형극 공연을 7월 8일(화)부터 9일(수)까지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과기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승호) 산하 아동교육연구소(소장 이명숙)와 국방군사학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경기과기대 창조A관 114호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된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됐다.
2일간 진행된 이번 ‘대학으로 찾아오는 인형극 공연’에는 시흥지역 12개 어린이집(자람, 신동아, 목감복지, 재능스쿨, 온새미, 꿈쟁이, 종이나라, 미니, 배곧1동어울림, 건영, 위브키즈 등)에서 총 283명(영유아 234명, 교사 49명)이 참여해 막대 인형극을 관람했으며, 공연 후에는 인형 체험과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아동교육연구소와 국방군사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인형을 체험하고 무대와 소통하는 기회로 구성되었다.
오는 8월에도 동일 프로그램이 총 6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8월 5일, 6일, 12일, 13일에는 막대인형극이, 8월 19일과 20일에는 줄인형극이 예정되어 있으며, 총 28개 기관에서 830명(영유아 698명, 교사 13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명숙 교수(국방군사학과 학과장)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 아동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형극을 활용한 연계 체험처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과기대는 정부설립 대학으로서 첨단 실습 인프라와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높은 취업률과 대기업 취업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2026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은 9월부터 시작되며, 모집학과 및 전형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http://www.gtec.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