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나누는 모습(출처: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사랑의 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의 하나로, 특히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준비한 김치를 직접 각 가구에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전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영 공공위원장도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거북섬동이 더 따뜻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계절별 나눔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