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 9월 첫 5년 만기자 나와, 기업 축하행사 열려

사진)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서울 반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개최된 ‘내일채움공제 만기 기념행사’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개최된 ‘내일채움공제 만기 기념행사’에서 만기자를 많이 배출한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3일 ‘중소기업 혁신채움! 핵심인력 희망채움! 함께 만드는 힘찬내일!’ 이라는 슬로건으로「내일채움공제」5년 만기 기업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내일채움공제(’14.8 출범)?의 첫 만기 도래를 축하하고, 만기까지 공제를 유지한 중소기업 대표 및 우수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행사다.

행사는 지난 10월23일(수) 서울 반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2층에서 중기부 장관, 일자리부위원장, 중진공 이사장, 만기 근로자 및 기업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특성화고생(서일국제경영고)의 뮤지컬을 시작으로 내일채움공제 운영성과 및 개선방향 발표, 만기 기업대표 및 근로자 사례발표,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8월 출범한 내일채움공제는 가입기업의 70.8%가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인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중소기업학회 설문, ’19.9)를 했으며, 내일채움공제 5년 유지비율도 일반기업의 5년 고용유지율 대비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일반기업(대기업 포함) 5년차 고용유지율 19.0% ≪ 내일채움공제 5년간 유지비율 50.3%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내일채움공제를 대기업, 은행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개선해 가입기업 및 가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석유화학제품 유통기업인 주식회사 한국프라켐 이영광 부장(남, 82년생)은 만기금을 내집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자신을 믿고 내일채움공제에 가입시켜준 회사에 고마움을 갖고, 회사 발전과 실적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게 됐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기자를 많이 배출한 중소기업 대표 30명에 대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

이어, 기념행사에 참석한 전체 기업대표 및 근로자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