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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예술 심리·정서 선도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학교 예술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운영한 ‘예술 심리·정서 선도교원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 8일부터 30일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표현과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교원의 예술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초·중등 교원 250명이 참여했으며, 기초 과정(7월 8~18일)과 심화 과정(7월 27~30일)으로 나눠 운영됐다.
기초 과정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교원 연수 협의체가 맡았고, 심화 과정은 가천대학교와 예술치료학회가 협력해 음악과 미술을 중심으로 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초·중등 미술과 음악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가천대학교 임나영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윤주리 교수 등이 참여해 예술교과와 예술치료를 접목한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기초 과정에서는 정서행동 그림검사(EBDT) 이해, 교사 소진 예방 전략, 내면 탐색 미술수업, 미술관 전시 감상 및 워크숍, 사회정서교육과 음악 활용, 자기 인식·표현을 위한 음악수업, 힐링 공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심화 과정에서는 내면 탐색 미술 평가기법, 미술치료 이해, 투사기법 활용, 마음 건강과 음악치료, 자기 인식과 감정조절을 위한 음악 활용, 경청과 공감, 협력을 높이는 공동체 음악활동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부천여중 오진영 교사는 “예술치유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수업 사례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예술 교과와 연계한 심리·정서 수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하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동시에 ‘RAS 경기 예술교육’을 이끌 전문 교원 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