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주민들이 함께 신천 일대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46명 참여해 생활쓰레기 수거…수질 개선·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천 및 삼미시장 일대에서 ‘도심지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화 활동에는 시흥시 생태하천과 직원과 도심지하천 식생관리 근로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다다마을 관리기업, 지역주민 등 4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천교 인근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쓰레기 수거와 불법 적치물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생활쓰레기와 호우 뒤 쌓인 부유물을 집중 수거해 하천 수질과 생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하천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분기별 정화 활동을 이어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