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군자청소년문화센터와 도일시장 상인회 업무협약 및 장곡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모습. (사진=시흥시·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시흥시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환경개선 사업과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무더위쉼터 점검을 잇달아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나섰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6일 도일시장 상인회와 청소년 주도의 지역 환경개선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지민 군자청소년문화센터장과 심대보 도일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청소년마을참여기획단 ‘군자비스’ 소속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군자비스’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실천하는 참여기구다. 지난해 거모동 일대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조사해 환경개선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올해는 도일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사업을 확대한다.
양 기관은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과 소화기 설치, 참여 상가 대상 사업설명회, 청소년 주도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 수거함 관리와 모니터링, 상인 의견 수렴 등을 함께 추진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심대보 도일시장 상인회장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제안에 상인회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참여 상가와 협력해 더욱 쾌적한 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마을참여기획단 정은성 학생은 “청소년이 제안한 의견이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폭염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도 이어졌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20곳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는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온도, 휴게공간 이용 환경 등을 확인했으며, 폭염 속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채화기 장곡동 노인회 분회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 세심하게 살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호광 장곡동장은 “무더위쉼터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지역 협력사업과 함께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