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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시흥남부·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자활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해 온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와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12월 10일과 12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대회에는 시흥시 복지국장과 시의회 관계자, 자활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실적과 시장형 사업단 매출 현황 등 주요 성과를 함께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자활참여자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신규 자활사업단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강화 등이 올해의 대표 성과로 소개됐다.
특히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가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 기반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지역 자활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울러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 참여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자활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자활사업의 의미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됐다고 보고, 내년에도 주민 참여형 자활사업 발굴과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 강화,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두 지역자활센터가 시민 복지와 경제적 자립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