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오이도 빨강등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를 5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흥형 지역문화축제로, 어촌마을체험(갯벌·새우잡이), 선사문화체험(VR·유물·청동거울 만들기 등),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전재우·오치영·블랙덕·K2 김성면 등 대중가수 공연과 개그맨 송필근·윤제웅 등이 참여한 연예인 셀러 벼룩시장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룬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를 시흥을 대표하는 해양문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