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정왕본동 ‘제6회 정왕 본 생금축제’와 목감동 ‘2026 목감 온마을 축제’에서 주민들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출처: 시흥시
시흥시 정왕본동과 목감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왕본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26년 제6회 정왕 본 생금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체험·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과 다문화 공연, 초청가수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역 예술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다문화 공연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정왕본동의 특성을 보여줬다.
개회식에는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왕본동 홍보대사 위촉식과 경품 추첨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같은 날 목감공원에서는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목감 온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세대공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따오기 걷기대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탭댄스와 밴드,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무대가 펼쳐졌고, 주민 노래자랑에는 16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와 푸드트럭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이번 두 축제는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세대와 문화를 넘어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