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모인 정비 인재들이 실습 중심 과제를 통해 전기차 정비 역량을 겨뤘다. (사진제공 경기과기대)
경기과기대, 제3차 전기자동차 정비 경진대회 열려
전기자동차의 시대, 미래차 정비 기술의 주인공들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모였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제3차 전기자동차 정비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전기차 정비 인재들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모인 학생과 현직 정비사들이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 탈부착부터 스캐너를 활용한 셀 전압 점검까지 다양한 실무 과제를 수행했다.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과 대응 능력을 겨루는 장이었다.
이승호 경기과기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기술력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미래차 산업의 희망”이라며 “이번 대회가 정비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인재 발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강○성 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쌓은 경험이 실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차 정비 분야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과기대는 온라인 K-MOOC와 오프라인 교육을 연계해 매치업(Match業) 미래자동차 분야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차 정비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 문의 : 031-496-6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