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안산세관
“국민과 함께하는 관세행정, 지역사회와 동행”
안산세관(세관장 박진희)은 9월 23일 세관 회의실에서 ‘2025년 명예세관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를 통해 관세행정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세관원 2명은 앞으로 2년 동안 밀수·부정무역 등 불법행위 감시 지원, 제도 개선 아이디어 제안, 세관 정책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진희 세관장은 “명예세관원은 국민과 세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사회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는다”며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통관절차 간소화, 수출물품 환급제도 개선 등 기업 활동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한편, 안산세관은 24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평화의집’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도 실천했다. 평화의집은 지적장애인의 주거와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안산세관은 정기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세관장은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