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열린갤러리에서 열리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그림책’ 전시와 목감작은도서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문화예술 전시와 인문학 프로그램,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학습 기회 확대에 나섰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열린갤러리에서 청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청문함’의 6월 기획전시인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그림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 박초아 작가의 그림책 원화와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이며, 그림과 향기를 결합한 ‘공간 조향’ 연출을 통해 관람객이 오감으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존과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도서관으로도 이어진다. 시흥시는 목감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작은도서관 가운데 처음 선정된 사례로, 오는 9월부터 ‘내 삶의 쉼표, 목감작은도서관에서 그리는 문학과 예술’을 주제로 서양철학 강연과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 탐방 등 총 8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장애인 학습권 확대를 위한 ‘똑똑한 학습’ 참여자 모집도 시작된다. ‘두드리면 찾아가고 열리는 학습’을 뜻하는 이 사업은 장애인이 50% 이상 포함된 5~10명의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강사가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힐링, 예술, 건강·여가, 감성체험 등 다양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과 인문학,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예술인 지원과 장애인 학습권 보장, 지역 문화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