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사례발굴지원단 활동 모습(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주민 참여 기반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부터 민관 협력, 지역 나눔 확산까지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장현지구 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사례발굴지원단’을 운영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주민 활동가 13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밑반찬 지원, 산책 동행, 정기 안부 확인 등 ‘온기 통하기’ 사업을 통해 고립된 이웃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또한 ‘삶의 8척도’를 활용한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병행해 활동가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자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참여형 복지공동체 확대에 나섰다. 모집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로,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은 위기가구 발굴, 자원 연계, 특화사업 참여 등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자동은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해 5월 중 최종 위원을 선발하고, 6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능곡동에서는 지역 교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신광교회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신광교회는 2023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민간, 행정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시흥시는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서로 돌봄’ 복지 모델을 확산하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 복지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