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업과 어린이,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에 따르면 은행동 소재 ㈜바른식방은 지난 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빵 6,647개, 4,647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고식이섬유·고단백질 통곡물빵을 제조·판매하는 바른식방은 지난해에도 빵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시립은계어반리더스어린이집도 원아들이 저금통에 조금씩 모은 성금 30만8,620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와 의료비, 간병비, 치과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효경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신이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추석을 앞두고 목감동에서도 주민들의 나눔이 이어졌다. 논곡마을에서 52년째 거주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온 정정애 후원자는 지난 12일 후원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석맞이 꾸러미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목감동 15통 김옥경 통장도 같은 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통장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추석온정나누기 행사를 접한 뒤 후원을 결정했으며, 기탁금 역시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석맞이 꾸러미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기업의 대규모 물품 후원부터 어린이들의 저금통, 지역 주민들의 명절맞이 성금까지 다양한 형태의 나눔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