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우체국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시흥우체국)
시흥우체국(국장 이승미)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 결)가 24일 시흥우체국에서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기관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해외배송 및 송금 서비스 지원 ▲센터 운영 프로그램 협력 ▲외국인 주민의 정서적·경제적 안정 지원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가족과의 교류를 돕는 해외 배송·송금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경제 활동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가족과 원활히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우체국 관계자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