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행안부 SaaS 공모 선정… 디지털 행정 전환 가속

사진설명(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공공형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 구축과 보안 강화에 나선다.

시흥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형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 구축과 인공지능(AI) 보안 강화를 통한 디지털 행정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 업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기존의 단순·반복 업무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최근 내부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사례가 늘어나면서 보안 점검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협업 혁신과 보안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50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시흥시는 협업 플랫폼 ‘두레이’와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서비스 ‘스패로우 클라우드’ 등 두 개 사업이 동시에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두레이’는 웹 기반 협업 플랫폼으로 프로젝트 관리와 문서 공유,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해 장소에 제약 없이 업무 협업과 공동 문서 편집이 가능하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소스코드 분석과 오픈소스 분석, 웹 취약점 분석 기능을 제공해 정보시스템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보안 관리 서비스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조직 전반의 협업 체계와 보안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별도의 자체 시스템 구축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SaaS의 장점을 활용해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시흥시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협업 혁신과 보안 강화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행정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의 우수한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행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