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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앞줄 가운데)이 10월 31일 은계상업지구 일대에서 시흥경찰서·자율방범대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핼러윈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월 31일 핼러윈 기간(10월 24일~11월 2일)을 맞아 인파 밀집 지역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은계상업지구와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시흥경찰서, 시흥시 자율방범대, 시흥시 예비군동대 등과 협력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점검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인파 밀집 지역의 외부 출입구와 통행 동선을 확인하고, 혼잡 발생 시 질서유지·줄서기 계도, 군집 밀도 점검 등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 중점관리지역 외에도 자율방범대가 관내 전역에서 야간순찰을 강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임병택 시장은 “핼러윈 축제는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경찰 및 방범대 등과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핼러윈 이후에도 인파사고 예방 대책을 상시화하고, 민·관·경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전반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