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통합돌봄·에너지복지·재택의료 확대

자료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통합돌봄 협력체계 구축과 에너지복지 지원, 재택의료 확대 등 시민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의료·돌봄 연계 강화를 위해 관내 요양병원 11곳과 시흥시약사회·시흥시의사회·시흥시한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27일 통합돌봄 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요양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 중 통합돌봄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해 시에 연계하고, 건강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입원을 예방하는 의료·요양·돌봄 연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약사회, 시흥시의사회, 시흥시한의사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6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냉난방기 지원과 단열·창호·바닥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냉방 96가구, 난방 213가구이며 냉방 지원은 3월 26일까지, 난방 지원은 사업 종료 시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흥시보건소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기관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해 방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했다. 시는 지난 3월 5일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과 사랑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진료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한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방문 의료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