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 국비 8,500만 원 확보

시흥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청년 지원 확대에 나선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자치단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확보한 국비 8,500만 원에 시비를 매칭해 총 1억 625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거점 공간 ‘청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중부권에 준공 예정인 ‘장곡청소년복합센터(가칭)’와 북부권 ‘청년협업마을’ 등 3개 권역 거점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접근성을 높이고,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중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지원약정 체결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구직 단념 청년의 심리 회복과 자신감 향상을 돕는 1대1 밀착 상담과 진로 멘토링을 비롯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청년에게 꼭 필요한 취업 지원과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